노보텔 엠버서더 강남 스위트룸 후기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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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기준 호텔 예약하기는 쉽지않다. 친구가 열심히 검색해서 커넥팅룸 예약 가능한지 확인한 뒤 예약을 했다.
5월 주말 방문 예정이었고, 예약은 4월 초에 진행했는데 많은 호텔들은 이미 만실이었다. 다들 얼리버드였군!
우여곡절끝에 커넥팅 룸으로 2개 예약 완료하였다.
신논현역에서 도보 7-8분 거리로 위치성이 굉장히 좋았다.
노보텔 시그니처 에펠탑 조형물이 입구에 있었고, 화려한 생화들과 조명, 통유리 너머로는 대형 인공 폭포가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리가 도착한건 1시쯤이었고, 체크인은 3시부터라 되어 있었는데 바로 체크인이 가능했다.
럭키 4인방답게 기존 예약한 룸이 수리중이라 방 1개를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셨다. 처음으로 써보는 스위트룸은 어떨지 너무 기대되서 얼른 올라가보았다.
스위트룸
스위트룸은 탁트인 뷰에 넓은 리빙룸과 테이블이 있다.
엄청 넓고 깔끔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리빙룸 맞은편에는 미니 서재느낌의 책상이 있었는데 짐을 푸르기에 너무 좋았다.
스위트룸 배드는 사이즈부터가 다르다. 3명이 눕고도 남을 킹사이즈였다. 실제로 여기서 3명이 누워 잤다.
배딩도 푹신하고 편안했다. 양쪽에 설치된 사이드 조명도 누워서 온오프 조절 가능해 너무 편리했다.
스위트룸에만 마련되어 있는 욕조, 화장실도 굉장히 넓고 세면대도 2개였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었다. 사실 저녁이랑 아침에 모두 사우나가서 씻는 바람에 방에 있는 욕조는 사용하지 못했다. 따로 씻은 친구가 수압이며, 온수며 다 만족스러웠다고 한다.
일반룸
커넥팅룸으로 예약된 다른 일반 룸은 정말 일반적이었다. 이미 스위트룸 맛을 본 우리는 다소 좁다고 느껴졌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은 룸 컨디션이다.
일반룸에는 퀸배드였는데 이것도 사이즈가 넉넉했다.
스위트룸에 비해 아담하지만 충분한 크기다.
룸 내 무료 서비스
룸에 있는 물은 모두 무료이고, 추가 필요시 요청하면 로보트가 배달해주는 신개념 서비스이다.
미니바에 있는 과자나 술, 냉장고 있는 음료까지 모두 유료이며, 칫솔도 유료였다. 칫솔을 두고와 여기있는걸 쓰려했으나 칫솔 1개당 만원이라는 사악함에 우리는 편의점에 가서 직접 사왔다는 후문..
네스프레소 커피머신도 있었고, 무료 캡슐도 있었다.
호텔 내 부대시설
호텔 내 헬스장, 사우나, 수영장도 무료 이용가능.
수영장은 시간대별로 예약해서 가능한데 우리는 1부 (15:30-17:30) 예약해서 이용했다.
예약은 로비나 라운지에서도 가능하다. 예약하면 작은 표를 주는데 수영장 앞 카운터에 제출하면 된다.
실내 수영장은 3개 레일의 20m정도 소규모이다. 대부분 어린이들이었고, 수모는 필수인데 대여가 가능하다.
2개 레일은 가족용이고, 1개는 수영전용인데 구분없이 자유롭게 수영하거나 아이들은 튜브타며 놀았다.
오랜만에 하는 수영이라 금방 지쳐 두번 왕복하고 야외에 있는 자쿠지로 나섰다.
엄청 더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밖에 바람이 많이 불어 자쿠지 안이 따뜻했다. 자쿠지는 1개만 있으니 주의!
수영후 사우나로 바로 이용 가능하며, 따끈하게 몸도 지지고 씻을 수 있다. 헬스장은 따로 이용안했지만 운동복과 양말까지 사우나에 구비되어 있어 운동화만 챙겨가면 된다.
강남에서 호캉스하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