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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까치화방”

by *%$.@#$$ 2023. 5. 26.

까치화방 강남점 (신논현역)
- 주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4길 23 1층
- 영업 시간 : 매일 11:00 - 22:00


신논현역과 가까워 방문하기 좋은 위치에 있던 카페
별 기대없이 갔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이쁜 입구


입구부터 분위기가 남다른 까치화방
이름만 들었을땐 이렇게 근사할줄 상상도 못했다.
카페 선택에 탁월한 내 자신 칭찬해~
카페 입구에서만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ㅋㅋ얼른 들어가봅니다.

카페 내부

내부는 우드톤에 고풍스러운 느낌이다. 유럽 카페에 온 느낌이랄까. 입구에는 꽃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 분위기가 좀 더 샤랄라하고 화사했다.

테이블은 원형 대리석으로 고급스러웠다. 시간이 일러 사람이 많지 않아 한적하니 좋았다.


디저트 코너

디저트 덕후들은 난리날 비주얼이 펼쳐진다.
스콘, 버터바, 파운드케이크 등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다.

버터바

요즘 유행하는 약과얹은 버터바도 있었다. 엄청 꾸덕해보이는 비주얼..!
먹어보고싶었지만 다른 디저트가 눈에 더 들어와 눈으로만 요기했다. 뒤에는 초코와 플레인 스콘이 있었다.

파운드케익류

레몬 파운드 케익, 당근케익 그리고 블루베리 스콘까지 다양하게 있다. 특히 디저트 위에 초록초록한 타임 허브나 식물이 얹어져 더 먹음직스러웠다.

사진에는 없지만 마틸다같은 초코케익 (7,200원)레몬 파운드 케이크 (6,800원) 을 주문했다.

음료 메뉴

음료 이름에는 다 까치가 붙어서 귀여웠다. 커피 종류는 아메리카노부터 아포카토까지 일반적이면서도 다양하게 있었다.

밀크티도 유명한 곳인데 우리는 조식으로 배가 부른 상태라 가벼운 아메리카노와 티를 주문했다.

음료 메뉴

2층도 카페였는데 인테리어가 이뻤다.
사람이 없어서 여기로 자리잡을까 하다가 공기가 조금 답답해서 1층 야외 테라스로 자리잡았다.

2층 내부

오후되면 2층이 오히려 인기가 많을 거 같은 느낌이다.
고풍스러운 유럽의 오래된 카페 감성을 가졌다. 다음엔 저 소파에서 먹어봐야지!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 비주얼 만점이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는 편이고, 원두 선택은 불가하다. 친구가 주문했던 얼그레이 티에는 레몬이 들어가있었다. 상콤란 얼그레이티는 처음인데 먹을만했다.
다른 백향과 에이드는 조금 밍밍한 맛이었다.

반면 디저트는 대체로 맛있었다. 친구는 레몬파운드가 너무 맛있다며 극찬했다. 초코케익에도 꾸덕한 가나슈에 체리콩포트가 얹어져 찐한 초코에 상콤한 체리까지 완벽한 맛이었다. 너무 만족스러웠던 디저트!

인테리어도 디저트도 맛집이었던 까치화방!
신논현역에서 카페를 간다면 무조건 추천이다.